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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4인4색 걸스데이, 경제력+연기력 솔직하게 답했다(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3-30 01:20 송고
사진='택시'캡처© News1
사진='택시'캡처© News1
걸스데이 멤버들이 경제력과 연기력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29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우정을 드러냈다.

소진과 유라는 혜리의 ‘응답하라 1988’속 덕선 연기에 대해 칭찬을 보냈다. 소진은 “드라마를 애청했던 사람이라 멤버들 모두 대사를 외울 정도였다. 노력한 만큼 잘 해내고 사람들도 좋아해주니 바랄게 없다”고 밝혔다. 유라는 “혜리가 1화에서 ‘왜 나만 덕선이야’라고 대사할 때 그 장면을 보고서 ‘혜리가 이렇게 잘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민아의 연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민아의 공심이 연기에서 멤버들은 연기력에선 부족함이 없었다며 “가발이 좀 자연스러웠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예쁜 눈을 가렸던 진한 눈화장 역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유라의 먹방활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라가 예능프로그램 속 출연한 식당은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멤버들은 자랑했다. 소진은 OST를 비롯해 예능에서 다양한 활약을 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경제력에 대해서도 솔직한 대답을 했다. 멤버들은 경제력 1위로 혜리를 꼽았다. 드라마의 성공으로 광고계의 퀸이 됐다는 것. “백억소녀라는 말이 있는데?”라는 질문에 혜리는 “회사 매출이 그 정도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아는 절약정신이 투철하다며 돈을 벌어서 쓰질 않는다고 멤버들은 말했다. 또한 유라에 대해선 “돈을 벌어서 잘 키운다”며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며 고향에 조그만 건물을 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소진은 처음 번 돈을 고향에 보내 부모님께 집을 장만해 드렸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진즉에 (가족들이)이렇게 살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집은 물론 가구까지 장만해 드렸다며 급이 다른 효크러시를 입증했다.

또한 소진은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며 그동안 했던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열거했다. 특히 양말공장에서 일하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멤버들은 MT를 가서 멤버들에 대한 퀴즈를 맞히며 우정을 다졌다. 발랄하고 솔직한 그녀들의 입담과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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