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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박수에 고동진 사장 "갤럭시S8, 신뢰받는 제품될 것"

(뉴욕=뉴스1) 김보람 기자 | 2017-03-30 00:40 송고 | 2017-03-30 00:52 최종수정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 알리기 위해 세번째 글로벌 무대에 섰다.© News1 김보람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8' 알리기 위해 세번째 글로벌 무대에 섰다.© News1 김보람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8'을 소개하기 위해 세번째 글로벌 무대에 섰다.

고 사장은 2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전세계 20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스 게펜 홀에서 갤럭시S8을 공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무대 위에 오르는 그를 향해 수초간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고 사장은 한동안 말없이 그 순간을 즐겼다.

고 사장은 본격적인 신제품 소개에 앞서 삼성전자의 '품질, 안전, 장인정신'을 강조했다. 배터리 발화로 단종한 '갤럭시노트7'으로 인해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각오가 엿보였다.

그는 "갤럭시S8은 새로운 경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제품에는 품질과 안전, 장인정신을 담아 삼성전자 갤럭시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베일을 벗은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S8'은 18.5대9 화면비로 전작보다 훨씬 길죽해지고, 인공지능(AI) 비서로 더 똑똑해졌다. 지문과 홍채에 이어 얼굴인식 기능까지 갖춰 이전보다 보안성이 더 강화됐다.

고 사장은 "갤럭시S8과 갤럭시S8+는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라이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boram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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