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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종대왕·이순신장군 겨우내 묵은 때 벗는다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3-29 18:13 송고
서울시 관계자들이 2015년4월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새봄을 맞아 매연과 먼지로 더러워진 세종대왕 동상을 단장하는 청소작업을 하고 있다. 2015.4.13 © News1
서울시 관계자들이 2015년4월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새봄을 맞아 매연과 먼지로 더러워진 세종대왕 동상을 단장하는 청소작업을 하고 있다. 2015.4.13 © News1

겨우내 매연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뒤덮였던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이 묵은 때를 벗는다.

서울시는 새 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새 단장' 작업을 벌인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시는 평일인 4월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의 대표적 상징 조형물인 세종대왕·이순신장군 동상의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또 동절기에 말라 죽은 잔디광장 2916㎡에 500㎡면적의 잔디를 보식한다. 광장 내 석재화분 290개, 원형화분 30개, 타원형화분 24개에 맥문동, 스토크, 국화, 데이지, 펜지 등 3만여종의 화초를 식재한다.

4월10일에는 광화문광장 분수 및 역사물길이 가동을 시작한다. 분수 및 역사물길은 올해 10월 말까지 가동한다.
양병현 시 역사도심재생과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내달 10일부터 새 봄맞이 단장을 한 광화문광장에서 새로운 서울의 봄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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