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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서비스, 미래 먹거리로"…뉴스1 건설부동산포럼 성황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7-03-29 15:24 송고 | 2021-02-23 13:08 최종수정
이백규 뉴스1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 뉴스1 건설부동산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이백규 뉴스1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 뉴스1 건설부동산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부동산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뉴스1은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17 건설부동산 시장,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2017 건설부동산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종합부동산서비스가 우리나라 건설부동산 시장의 미래 먹거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이후 실수요자들의 금융 대응책을 함께 고민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포럼은 △세션1 한국판 모리부동산 나온다 △세션 2 가계부채 건전화에 따른 업계 및 실수요자 대응책 등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박지영 대우건설 부동산종합서비스 TFT 부장과 김용진 한국감정원 부동산서비스 인증단장이 각각 '한국형 부동산종합서비스를 만들어가다', '시장개방 앞둔 부동산 서비스 '토종'으로 승부수 건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2에서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과 박천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장이 각각 '가계부채 관리방향의 한계와 개선방향', '실수요자-건설산업 윈윈 방향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 뉴스1 건설부동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 뉴스1 건설부동산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이날 축사를 맡은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우리 국민들은 스마트 주거 서비스와 금융 등이 결합된 '융합형 주거 서비스'를 원하고 있고 일본 등 선진국들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국회에서 현재 '부동산서비스산업진흥법안'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정부는 지난해 마련한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방안'을 앞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부동산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이백규 뉴스1 대표이사,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대학원장 등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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