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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의 그녀’ 김소연 결혼 소감 “모든게 미완성…단단히 채워나가겠다”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3-28 21:47 송고
사진=김소연 팬카페 © News1
사진=김소연 팬카페 © News1
김소연이 이상우와 결혼하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김소연은 28일 밤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를 통해 이상우와의 결혼 심경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상우-김소연 커플은 각각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인 결혼 발표와 함께 상견례를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상우는 상견례 직후 “평범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겠다”며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소감을 전해 팬들로부터 수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로부터 2시간여 뒤에 김소연도 팬카페를 통해 비슷한 글을 남긴 것. 먼저 그는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씨와 인사를 짧게 나는 적이 있었다. 참 선하고 멋진 분이구나”며 “각자의 인연과 일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 사는 동네였다.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졌다…지금도 그 고마운 떡볶이. 둘이 일주일에 한 번은 먹는 거 같다”며 서로 가까워진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물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소연은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정말 감사 드린다.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날 있을 때 보여드리자고 했던 사진 한 장”이라며 함께 찍은 커플샷을 공개했다.
한편 이상우-김소연 커플은 지난해 8월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종영된 뒤 연인 사이로 본격적으로 발전했다. 당시 드라마 속 커플이 실제 상황으로 이어진 케이스여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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