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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토지보상 착수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2017-03-25 10:56 송고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하는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 토지보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농경지 및 저지대 주택 침수가 자주 발생하는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일원 3.3㎞ 구간에서 진행되며, 제방 축제 및 호안 설치, 교량 13곳 재가설 등 총 사업비 242억원이 투입돼 2020년 완료 예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사업구간에 편입되는 토지 179필지, 면적 6만7904㎡에 대해 지난 1월 보상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달 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와 보상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며, 조기 착공을 위해 올해 80%이상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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