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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보합…에반스 총재 발언에 6주 최저치에서 반등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7-03-21 05:04 송고
미국 달러화 © AFP=뉴스1

20(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장중 6주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가 강보합으로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5% 상승한 100.35를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아시아와 유럽 거래에서는 0.28% 밀린 100.02까지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가이던스가 비둘기적 성향을 강화하며 점진적 긴축 전망을 높인 것이 장 초반 달러 가치를 압박했다. 하지만 이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2차례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발언한 이후 낙폭을 만회, 가까스로 상승 영역에서 장을 마쳤다. 

에반스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는 더 공격적이 될 가능성도 있으며, 올해 총 금리인상 횟수가 두 차례로 줄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외환시장은 지난 17~18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끝내 보호주의 배격을 문구에 넣지 못한 점에 실망을 나타내 달러화를 압박했다.

파운드는 0.31% 하락한 1.2357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파운드는 0.33% 오르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다가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29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절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에 반락했다.     

유로는 0.01% 상승한 1.0739달러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0.13% 하락한 112.55엔에 거래됐다.

신흥시장 통화는 혼조를 나타냈다. 달러/멕시코 페소 환율은 0.46% 하락한 18.9894페소에 거래됐다. 달러/브라질 헤알 환율은 0.70% 내린 3.0700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달러/러시아 루블 환율은 0.35% 오른 57.3839루블에 거래됐다.


a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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