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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올해 총 3차례 금리인상 전적으로 가능하다"

(뉴욕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7-03-21 02:50 송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주 정책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올해 금리를 두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확대 정책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는 더 공격적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에반스 총재는 폭스 비즈니스 네트워크 TV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3회 금리인상은 전적으로 가능하다"며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더 강하졌기 때문에 올해 총 3회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인플레이션이 올라가기기 시작하면 이 같은 전망은 확실하게 굳어질 것"이라며 "2회 인상도 가능하고, 3회 인상도 가능하며, 상황이 정말로 개선되면 4회 인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에반스 총재는 연준이 지난주 금리를 인상한 이후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섰다. 연준은 실업률이 낮은 수준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존재한다며 올해 대략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성장률을 지난 수년 간 연간 2%에서 올해 4%로 끌어올리겠다고 한 공언에 대한 질문에 에반스 총재는 "4%는 정말로 과장된 수치"라고 평가했다.   

에반스 총재는 4%의 성장률은 "특정한 한 해"에는 달성할 수도 있다면서도, 미국 경제가 이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노동시장이 "대단히 강력하고", 자동차부문 등의 판매가 사상 최대치인 점 등을 고려하면 지금보다 두 배나 더 높은 성장률을 상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에반스 총재는 올해 연준 공개시장위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주 금리인상을 지지했다.

그는 연준이 현재 1.7%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선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을 되풀이했다. 

에반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2%로 끌어 올릴 여지가 있으며, 사실 목표에 확실하게 이르기 위해 2%를 약간 오버슈팅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것이 바로 '대칭적 인플레이션 목표'이며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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