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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용의자 범행 전날 北남성에 60만원 받아"

10여차례 행인 얼굴에 기름 바르는 '장난' 참여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7-03-20 22:26 송고


'김정남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말레이시아 경찰에 체포된 인도네시아인 여성 시티 아이샤(자료사진) © News1


김정남 암살 혐의로 체포된 인도네시아 국적 여성 용의자 시티 아이샤가 범행 전날 북한 남성으로부터 600달러(67만원)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일본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인니 정부 관계자는 김정남이 살해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 2월 12일 밤 시티 아이샤가 쿠알라룸푸르 호텔에 측근 7명을 불러 자신의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이샤는 이날 친구들에게 '장'이란 이름의 남성에게서 600달러를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600달러는 자카르타 최저 임금의 약 2.4배이며 쿠알라룸푸르 고급 아파트 1개월 임대료에 해당한다.

또 측근에 따르면 시티 아이샤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에서 최소 10여차례 행인 얼굴에 기름같은 액체를 바르는 '장난 촬영'을 1회 100~200달러를 받고 참여한 적이 있다. 인니 정부 관계자는 시티 아이샤가 최근 사치 생활을 하고 있었다면서 북한 남자들에게 돈을 받고 이런 생활을 이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아사히 신문은 사건 전날 아이샤에게 돈을 준 '장'이란 남성은 사건 당일 김정남 암살을 직접 실행한 시티 아이샤와 베트남 국적 도안 티 흐엉을 감시한 홍송학(32)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홍송학은 다른 북한 국적 3명과 함께 당일 출국했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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