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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친형 비리' 김철주 무안군수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목포=뉴스1) 박준배 기자 | 2017-02-23 19:46 송고
김철주 전남 무안군수가 최근 구속된 친형 등 주변 인물 사업비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23일 오후 2시께 김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 친형 A씨는 군이 발주한 '청계복길지구 연안관리사업'에 개입해 건설업체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제3자 뇌물취득)로 지난달 31일 구속됐다.

검찰은 A씨가 김 군수에게 관련 청탁을 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사건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무안진보연대 등은 A씨가 당초 공사비 1억7300만원을 3억6000만원으로 증액 설계변경을 알선해주는 대가로 업체측으로부터 부당한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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