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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녹십자 세포치료 영업부문 79억에 인수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7-02-23 16:06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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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은 녹십자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판매·영업부문를 79억원에 양수한다고 23일 공시했다.
녹십자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영업부문은 그동안 녹십자셀이 생산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국내 판매를 전담했다.

이번 사업양수에 따라 녹십자에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판매·영업을 담당했던 15명은 녹십자셀로 자리를 옮긴다. 

녹십자셀은 이번 사업 양수로 '이뮨셀LC'에 대한 독자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면역세포치료제의 사용범위 확대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녹십자셀은 "기존 세포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이번 사업양수로 판매영업까지 합쳐지면서 수익이 증대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는 연간 처방건수가 2013년 540건에서 지난해 641% 증가한 4000건을 돌파했다.


k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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