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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톤 변압기 떨어져…2명 사망 · 2명 부상

(부산·경남=뉴스1) 김효경 기자 | 2017-02-23 16:04 송고 | 2017-02-23 16:05 최종수정
23일 낮 12시13분께 부산 강서구 한 변압기 제조공장에서 변압기가 떨어지면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23일 낮 12시13분께 부산 강서구 한 변압기 제조공장에서 변압기가 떨어지면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23일 낮 12시 13분께 부산 강서구 한 변압기 제조공장에서 180톤짜리 변압기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8명 가운데 남모씨(34)와 임모씨(42) 등 2명이 숨졌다. 또 원모씨(36)와 오모씨(41)가 어깨와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80톤짜리 변압기를 크레인에 걸어 외부 탱크 안으로 밀어넣은 뒤 밀봉하는 과정에서 크레인 밧줄이 끊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동료들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yo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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