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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제위기 극복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강원=뉴스1) 신효재 기자 | 2017-02-22 17:20 송고
강원도 소기업소상공인회 출범식/뉴스1 © News1
강원도 소기업소상공인회 출범식/뉴스1 © News1
강원도는 22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김동일 도의장, 최돈진 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도 단위 경제단체 대표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상대책회의는 탄핵 정국, AI․구제역, 청탁금지법으로 인한 내수부진과 제조업 위기, 대외적으로 무역환경 악화, 사드관련 관광위축 등 불안요소들이 겹쳐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한국은행 및 무역협회의 경제 및 수출동향 등을  분석하고 도내 경제단체, 소상공인, 기업체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도는 주요 경제지표에서 나타나듯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대, 청년 구직활동 특별지원, 청년 취업성공 지원수당 지급,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및 이차보전 확대 지원, 수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AI․구제역․청탁금지법에 따른 농가 일자리 지원 등 750억원 규모를 강원도의회 비상경제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소비촉진 및 내수 진작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에 올해  도· 시군·공기업 예산 8조 9985억원 중 상반기내 자금 56%이상, 사업발주 70%이상을 신속히 집행토록 했다.   
도는 강원경제단체연합회(회장 최돈진)와 강원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 NH농협, 신한은행 강원본부장,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수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1000억원과 이차보전 16억원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최 지사는 "극도로 위축된 경기회복을 위해 도내 경제주체들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 비상경제 추경을 통해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제활성화 지원 대책을 강구해 도내 소상공인, 기업들의 시급한  현안을 도의회와 경제주체들과 함께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hj9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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