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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무면허 운전' 임창용, 벌금 300만원…23일 정상 귀국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7-02-22 17:09 송고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뽑힌 임창용. (한국야구위원회 페이스북). © News1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뽑힌 임창용. (한국야구위원회 페이스북). © News1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무면허 운전을 했던 임창용(KIA)이 벌금 30만엔(약 303만원)을 부과 받았다.

임창용은 지난 18일 대표팀 훈련을 마치고 지인의 차를 빌려 시내 운전을 하는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건널목에 차가 정지한 상황에서 지인이 문을 열고 내리다가 지나가던 오토바이와 부딪혔다.
다행히 임창용과 지인,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인의 차를 몰았던 임창용이 일본 선수 생활을 하던 시절 취득했던 운전면허의 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날 임창용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일본 검찰로부터 벌금 30만엔을 부과 받았다. KBO 관계자에 따르면 임창용은 이날 나하 제1합동청사를 찾아 벌금을 냈다.

이에 따라 임창용은 정상적으로 23일 선수단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게 됐다. 22일까지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진행한 '김인식호'는 23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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