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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감공시] 롯데케미칼, 220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서울=뉴스1) 김태헌 기자 | 2017-02-22 08:20 송고
롯데케미칼은 2202억원 규모의 자사주 58만3388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주당 처분 가격은 37만7500원(2월20일 종가)이다. 오는 22일부터 5월19일까지 기간 중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장 종료 후 자사주 58만3388주에 대한 블록딜 기관수요 예측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0~6%다. 매각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노무라 두 곳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처분 주식은 2012년 12월27일 옛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 합병 시 케이피케미칼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이라고 밝혔다. 규정상 주식매수청구에 의해 취득한 자사주는 5년 이내 처분해야 한다.

다음은 지난 21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코스피>
△STX엔진은 한진중공업에 610억5000만원 규모의 주기관 디젤엔진·감속기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말 기준 매출액의 9.64%에 해당한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잠정 영업이익이 약 4407억6700만원으로 전년보다 99.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9조4245억원, 당기순이익은 2957억8000만원으로 각각 3.3%, 70.2% 늘었다.

△한일시멘트는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2.1%이며 배당금 총액은 110억원 규모다.

△한국철강은 1주당 900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률은 2.4%, 배당금 총액은 약 82억원이다.

<코스닥>

△와이오엠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보통주 3137만8891주에서 1045만9630주로 2091만9261주(66.67%)를 감자하기로 결정했다. 보통주 액면가 500원의 주식 3주를 액면금액 1주로 병합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156억8900만원에서 52억2900만원으로 줄어든다.

△신진에스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억4700만원으로 전년보다 64.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억5700만원으로 13.3% 줄었다.

△영화배급사 NEW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7억원으로 전년보다 52.23%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45억원으로 391.5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부산행' 등 컨텐츠가 흥행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solidarite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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