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양수경 "술에 빠져 살지 않기 위해 '불타는 청춘' 출연"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7-02-22 08:13 송고
가수 양수경이 술에 의지했던 지난 날에 대해 말했다.

양수경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과 식사를 하면서 반주를 준비하던 중 "때로는 한 잔의 술이 친구보다 따뜻하다"고 했다.

양수경은 "내가 한 2년 동안은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다. 되게 힘든 시간이 있었다"며 "갑작스러운 이별이 여러번 겹치다 보니 내가 나를 놓고 살았던 것 같다. 나는 항상 가수 양수경을 꿈꾸고 살았던 시간이 있는데 그걸 많이 놓고 살았던 것 같다"고 했다.

양수경이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 News1star /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양수경이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 News1star /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그는 또 "밥보다 술을 많이 먹고 시간이 가길 바랐던 시간이 많았다. 사람보다 술이 주는 따뜻함에 빠져 살았는데 안 그러려고 이 프로에 나왔다"고 말해 청춘들의 위로를 받았다.


star@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