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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외교장관회담, 18일 독일 뮌헨서 개최…사드 논의

(본=뉴스1) 황라현 기자 | 2017-02-17 21:01 송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우측)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좌측).  © AFP=뉴스1 © News1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우측)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좌측).  © AFP=뉴스1 © News1 

한국과 러시아가 독일 뮌헨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 오전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G20(주요20개국) 외교장관회담과 뮌헨안보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이다.
양국 장관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는 등 비핵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음에 따라,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러시아가 고고고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있어서도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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