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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우결' 윤보미, 최태준 드라마 고수위 키스신에 분노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2017-02-17 13:27 송고 | 2017-02-17 13:28 최종수정
'우리 결혼했어요'의 윤보미가 드라마 속 최태준의 고수위 스킨십에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태봄 커플' 최태준-윤보미는 결혼생활 최대 위기에 봉착, 한치도 물러섬이 없는 팽팽한 부부싸움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17일 최태준-윤보미가 심각한 표정으로 대치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태준-윤보미는 표정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짐작하게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지금껏 전혀 볼 수 없었던 웃음기 없는 얼굴을 하고 있는 가 하면,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서로를 노려보고 있어 시선을 끄는 것.
윤보미가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News1star / MBC
윤보미가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News1star / MBC

제작진에 따르면 최태준-윤보미의 '태봄 하우스'에 위기가 닥치며 애정 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윤보미는 최태준이 출연중인 드라마 '미씽나인'에 대해 언급하며 고수위 스킨십에 분노의 울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윤보미는 "나 진짜 깜짝 놀랐어 여보. 키스신 때문에"라며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고, "저 진짜 충격 먹었어요. 그렇게 까지 해야 되는 건가"라고 열변을 토한 것. 그러나 최태준은 "별로 안 진하지 않았나?"라고 해 윤보미를 더욱 충격에 빠뜨렸다는 전언이다.

또한 최태준은 "여보, 여보 좀 안했으면 좋겠어"라며 정색했고, 이에 윤보미는 "여보라고 하지 마? 아 진짜 열 받는다, 이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화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28일 오후 4시55분 방송된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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