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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증인들 줄줄이 탄핵심판 불출석…김기춘·안종범·최순실만 남아

최상목·방기선 전 행정관 불출석사유서 제출
20일 탄핵심판 증인신문도 '차질'

(서울=뉴스1) 안대용 기자 | 2017-02-17 11:25 송고
지난달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3차 공개 변론이 열린 가운데 증인으로 채택된 최순실,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불출석해 증인석이 비어있다.2017.1.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20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5회 변론에 증인신문이 예정된 방기선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이 헌법재판소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같은 날 증언대에 설 예정이던 최상목 전 경제금융비서관도 불출석사유서를 내 사실상 증인신문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어서 이제 탄핵심판 증언대에 설 증인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최순실씨만 남게 됐다. 

17일 헌재에 따르면 방 전 행정관은 이날 헌재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헌재는 방 전 행정관을 상대로 한 증인신문을 통해 국정농단 의혹의 중심인물 최순실씨가 실질적으로 지배했다는 의혹을 받는 미르 재단 설립과정 등을 확인할 예정이었다.

방 전 행정관의 증인신문은 오는 20일 오전 11시로 계획됐지만 방 전 행정관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예정된 증인신문은 무산될 전망이다.

같은 날 10시 증인신문이 예정된 최 전 비서관도 15일 헌재에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해 20일 탄핵심판 15회 변론도 오전 재판이 생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헌재는 전날 14회 변론에서 22일 안 전 수석과 최씨를 다시 불러 증언을 듣는 것으로 증인신문을 마무리하고 탄핵심판의 최종변론을 24일에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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