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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정 만족도 더 떨어져 '39%'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7-02-17 08:38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9%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가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39%, 불만족한다는 답은 56%로 나왔다. 나흘 전 발표된 갤럽 조사에서 만족도와 불만족도가 각각 40%, 55% 나온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버락 오바마, 조지 W. 부시 전임 대통령의 임기 두 달째 국정 만족도가 각각 64%, 53%인것과 비교하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평가는 유례없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을 평가하는 여론은 극명히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그를 강력히 지지한다는 응답과 강력히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75%에 육박했다. 응답자 60%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1503명을 대상으로 2월 7~12일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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