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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 女용의자 '호스티스'…11만원받고 가담

텔레그래프 보도…말레이시아 나이트클럽 호스티스
"돈 필요해 가담, 누군지 몰랐다"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7-02-17 07:58 송고 | 2017-02-17 09:17 최종수정
김정남 피살 사건 용의자로 붙잡힌 인도네시아 여성 시티 아이샤[출처=쿰푸란]© News1

김정남 피살 사건과 연루 의혹으로 붙잡힌 두 번째 여성 용의자가 말레이시아 나이트클럽에서 호스티스로 일하면서 100달러(약 11만4000 원)를 받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인도네시아 온라인매체 쿰푸란을 인용, 두 번째로 붙잡힌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자 시티 아이샤(Siti Aishah·25)는 수개월간 쿠알라룸프르에서 나이트클럽 호스티스로 일했다고 보도했다.

쿰푸란에 따르면 아이샤는 클럽에서 누군가에게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행동을 하는 대가로 100달러를 제의받아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단순히 돈이 필요해 일에 가담한 것이지만 범행 대상이 김정남인지도, 살해에 가담한지도 몰랐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범행에 함께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들을 몰랐던 사이이며 그들 모두가 TV 코미디 리얼리티쇼 스태프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이 인도네시아 국적임을 확인한 아이샤는 반텐주 세랑 출신으로 아들을 둔 엄마이지만 이혼한 후 자식과는 떨어져 살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살기 시작한 건 2013년부터로 전해진다.

16일 체포된 아이샤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남성은 초기 수사선상에 올랐던 김정남 피살 용의자가 아니라고 말레이 경찰은 확인했다.

아이샤보다 하루 전날 붙잡힌 또 다른 여성 도안 티 흐엉(Doan Thi Huong·29) 역시 경찰 조사에서 "장난인 줄 알았다"며 범행 모의 등을 일체 부인했었다.

이들은 13일 오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남에 다가가 목을 잡고 천으로 그의 얼굴을 가린 뒤 독극물에 노출시켜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이들에 대해 16일부터 7일간 구금을 결정한 상태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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