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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가회동 성당서 결혼한 이유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7-01-19 15:34 송고
비와 김태희가 가회동 성당서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 김태희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식은 양가 부모, 소속사 관계자 등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을 앞두고 오전부터 성당 주변에 경호원들이 배치되며 식 준비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와 김태희는 당초 두 사람이 다니고 있는 옥수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가회동으로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 김태희가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비, 김태희가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두 사람이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는 가회동 성당의 구조 때문이다. 주변 가로수와 높은 건물들이 외부인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통 보안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 내부 깊은 곳에서 식장이 마련돼 있는 만큼 비공개 결혼식으로 적합하다.

한편 비, 김태희는 지난 2012년 한 광고 촬영으로 만나 그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5년째 되는 올해 부부가 됐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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