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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날씨] 강추위 물러나지만 미세먼지 많고 건조

아침 최저 -7도~2도, 낮 최고 3~9도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1-17 19:06 송고
자료사진./ 뉴스1 DB
자료사진./ 뉴스1 DB

수요일인 18일은 강추위가 한결 물러나 평년기온을 되찾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건조하겠다. 중부지방에서는 오전 내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며 17일 이같이 예보했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북부와 서해5도, 북한지역에 1㎝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로 전날(17일)보다 2~5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영하 2도, 부산 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m~1.0m, 동해 앞바다에는 1.0~2.5m로 일겠다. 이날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 등으로 해안가 침수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내 축적된 미세먼지에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며 "전국 곳곳의 대기 매우 건조하니 산불과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18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7~5도, 최고강수확률 30%
-서해5도: 0~3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7~5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동: -8~7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7~5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남도: -6~5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북도: -9~8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6~8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3~7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북도: -7~6도, 최고강수확률 20%
-전라남도: -3~8도, 최고강수확률 20%
-제주도: 4~10도, 최고강수확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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