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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코스피, 기관 매수세로 2070 턱걸이

달러/원 환율, 7.6원 내린 1174.5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17-01-17 15:48 송고 | 2017-01-17 15:57 최종수정
코스피가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 종목의 상승 전환한 덕에 2070선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3일째 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사들였다. 달러/원 환율은 7.6원 내린 1174.5원 마감했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70p(0.37%) 오른 2071.87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2067.52로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상승세 보였다. 한 때 2077까지 오르면서 2080선 턱 밑까지 올라갔다. 기관은 90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25억원, 81억원 순매도했다.

전날 동반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5000원(0.82%) 오른 184만8000원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는 2% 가까이 올랐고, 현대모비스 NAVER 등도 소폭 올랐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88포인트(0.62%) 하락한 624.0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82억원, 22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56억원 순매수했다.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등이 약 1% 내렸다

달러/원 환율은 다시 1170원대로 내려왔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7.6원 내린 1174.5원에 거래를 마쳤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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