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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6년만에 새옷 '올뉴 모닝' 출시…1075만원부터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7-01-17 11:42 송고 | 2017-01-18 15:11 최종수정
기아차 올뉴 모닝© News1
기아차 올뉴 모닝© News1

기아자동차는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올뉴 모닝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프로젝트명 'JA'로 개발에 착수,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모닝은 '견고한 차체에 첨단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콤팩트(SMART COMPACT)'를 목표로 개발됐다. 특히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해 안전성, 실내공간, 주행성능, 연비 등 전 부문에서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비 효율을 높인 카파 1.0 에코 프라임 가솔린 엔진을 통해 올뉴 모닝은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f·m의 동력성능에 15.4㎞/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연비는 이전 모델 대비 5.9% 향상된 수치다.

실내 공간도 넓어졌다. 올뉴 모닝은 신규 플랫폼 적용을 통해 기존 대비 15mm 늘어난 240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시트 형상 최적화, 크래쉬패드 슬림화, 스티어링 휠 상향 등 앞선 패키지 기술을 통해 1, 2열 전 좌석의 헤드룸, 숄더룸, 레그룸을 늘려 한층 여유로운 실내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 적용 비율도 기존 22% 대비 2배인 44%로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강성을 확보,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8m) 대비 크게 증가한 67m로 확대 적용했으며,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 대비 차체 충돌시 변형량을 더욱 개선한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했다.  
올뉴 모닝은 1.0 가솔린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최고급 프레스티지 트림과 여성 선호사양을 기본 적용한 레이디 트림을 신설, 총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베이직 플러스 1075만원 △디럭스 1115만원 △럭셔리 1315만원 △레이디 1350만원 △프레스티지 1400만원이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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