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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공식입장 "특검 결정 이해 못해…대가 바란적 없다"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7-01-16 15:03 송고 | 2017-01-16 15:15 최종수정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17.1.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17.1.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삼성그룹은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특검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삼성은 "대가를 바라고 지원한 일은 결코 없다"며 "특히 합병이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는 특검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법원에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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