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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고영태 살아있다…진실 밝히기 위해 애쓸 것"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7-01-16 16:00 송고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잠적설에 휩싸였던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근황을 공개했다.
주진우 기자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영태 태국 잠적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나왔다. 고영태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이 많다고 하자 비상연락망을 통해 연락이 왔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고씨가)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연락드린다. 전 괜찮다. 지금은 상처난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 그리고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주진우 기자가 고영태의 근황을 공개했다. © News1star / 주진우 페이스북
주진우 기자가 고영태의 근황을 공개했다. © News1star / 주진우 페이스북


또한 "주위를 서성이는 사람들 때문에 고씨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신변 위협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하다고 하다. 또 악의적 보도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의 상처가 컸다고 한다. 그래서 고씨와 가족들은 지금 일체의 언론 보도를 접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영태는 최근 헌법재판소 측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잠적설 및 사망설에 휩싸인 바 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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