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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사우스햄튼, EFL컵 4강 1차전서 리버풀에 1-0 신승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7-01-12 08:25 송고
사우스햄튼의 네이선 레드먼드가 1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17 잉글랜드 EFL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사우스햄튼의 네이선 레드먼드가 1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17 잉글랜드 EFL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AFP=News1

사우스햄튼이 리버풀을 상대로 EFL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사우스햄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매리즈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6-17 잉글랜드 EFL컵 준결승 1차전에서 네이선 레드먼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사우스햄튼은 오는 26일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리는 준결승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연속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하는 등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은 2차전에 대한 부담감을 안게 됐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서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 때문에 득점에 실패했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는 전반 20분 레드먼드의 발에서 깨졌다.

사우스햄튼의 제이 로드리게스가 리버풀 라그나르 클라반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잡아 상대 뒷공간을 침투하는 레드먼드에게 패스를 보냈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은 레드먼드는 침착하게 슈팅을 연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에도 사우스햄튼은 공세를 높이는 적극적인 운영으로 리버풀을 압박한 끝에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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