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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朴 탄핵' 비상체제 강화…긴급간부회의 소집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2016-12-09 17:10 송고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오후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234표로 가결됨에 따라 국장급 이상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한다.

긴급간부회의는 정 장관이 오후 5시 예정돼 있는 청와대 국무위원 간담회에 참석한 후 이어지는 긴급 경제장관회의 등의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이뤄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 장관이 박 대통령과 간담회를 마친 후 국무총리실의 대응 체계와 경제장관회의에서의 대응 방안 등을 모두 확인 한 후 내부 간부회의를 열 것"이라며 "간부진들에게 체제 변환에 따른 전달 사항을 밝히고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과장급 이상에게 긴급대기령을 내린 상태다. 언제든 통화가 가능하도록 연락망을 유지하라는 지시다. 긴급간부회의를 마친 후에는 각 국과장을 중심으로 변화된 운영체계 등이 전달될 것으로 전망된다.


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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