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김무성 "참담한 심정"…유승민 "가장 고통스러운 표결"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이정우 기자 | 2016-12-09 17:02 송고 | 2016-12-09 17:39 최종수정
© News1 허경 기자
© News1 허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을 이끌어온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9일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된 데 대해 매우 말을 아꼈다.
과거 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으나 지금은 여권 내 비주류 수장으로서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대통령을 탄핵한 데 대한 착잡함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김 전 대표는 탄핵안 가결 후 "참담한 심정이다. 헌법재판소 결정을 조용히 지켜보자"고만 밝혔다.

유 전 원내대표는 "저 자신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표결이었다"면서 "헌법질서를 지켜가면서 앞으로 정치혁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krusty@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