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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천서 청동오리 폐사체들 발견…AI방역 당국 긴장

(대전·충남=뉴스1) 정태진 기자 | 2016-12-09 14:35 송고
AI(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등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시 성환천에서 청동오리 폐사체가 발견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9일 오전 10시 30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동리 성환천 변을 지나던 주민이 죽어 있는 야생조류(청동오리)를 발견, 천안시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천안시는 환경담당공무원을 현장으로 급파, 하천주변에서 죽어있는 청둥오리 4마리를 수거해 인천에 위치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환경과학원으로 옮긴 것으로 AI와 직접 관련이 있는지는 정밀검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j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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