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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산차 마지막 할인 총공세…각사 판매조건은?

현대기아차 "빨리 출고할수록 할인 혜택 강화"
르노삼성 SM6, QM3 최대 70만원 파격 할인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6-12-02 06:00 송고 | 2016-12-02 11:11 최종수정
 
 

12월은 연식 변경을 고려한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내년으로 미루는 경향 탓에 자동차 업계 비수기로 통한다. 하지만 연간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남아있는 마지막 달로, 업체마다 할인 혜택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가장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KSCI(한국산업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해 주요 차종의 가격을 3% 할인한다. 대상 차종은 아반떼, 신형 I30, 17년형 쏘나타, 그랜저HG, 16년형 아슬란, 투싼, 싼타페다.
여기에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조기 출고 고객에게 5만~15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상은 신형 그랜저와 스타렉스, 포터를 제외한 전 차종으로 이달 7일까지는 15만원, 8일부터 13일까지는 10만원, 14일부터 21일까지 출고 고객에 5만원을 차등 할인한다.

기아차는 이달 '라스트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요 차종을 2~10% 할인하는 이벤트다. 할인율은 모닝이 10%로 가장 높으며 K3가 8%, K5·K9이 7%, 쏘울·카렌스 4%, 레이·프라이드·쏘렌토 3%, K7·니로가 2%다.

이와 함께 조기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승용, RV 개인/개인사업자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카니발, 모하비 등을 제외한 전차종을 최대 20만원까지 싸게 판매한다. 기간별로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출고시 20만원을, 13일부터 22일까지 출고고객에게 10만원을 할인한다.
르노삼성은 이달 SM6와 QM3 구입시 기한내 출고 고객에 70만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SM6 구매고객에게 '해피케어 4년 보증연장 서비스' 무상 제공 또는 20만원 추가 할인 선택 조건을 내걸고 QM3 여성 구매고객에게 스크래치, 덴트 등 생활 긁힘에 대한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현금구입시, SM3 2016년형은 100만원, 2017년형은 20만원을 할인하고, QM3는 70만원, SM7과 SM5 출고 고객에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SM3와 SM5는 전달에 비해 할인폭을 각각 30만원, 20만원씩 늘렸다.

쌍용차는 12월 출고 고객에 일시불 및 정상할부 구매시 코란도C의 차량가격 10%를, 렉스턴 W는 7%, 코란도 투리스모는 5%를 할인하는 라스트 세일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코란도 스포츠는 50만원을 추가 할인하고 티볼리 및 티볼리에어는 60만원 상당의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무상지원 한다.

여기에 차종별로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스페셜 할부 등 고객맞춤형 판촉프로그램과 적용하고 티볼리 및 티볼리에어 등 RV 전 차종에 대해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보증 기간을 기존 3년/6만㎞에서 동급 최대인 5년/10만㎞로 업그레이드했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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