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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내버스서 지퍼내려 음란행위 만취공무원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6-10-26 17:38 송고 | 2016-10-26 18:38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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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주민센터 공무원이 시내버스에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인천 모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김모씨(46·6급)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25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지퍼를 내려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승객 중 한 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 당시 김씨는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술에 많이 취해 정확한 진술을 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다시 소환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ym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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