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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무한 동력이 된 ‘패션코드 2017’ 성료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6-10-26 14:22 송고
<패션코드 2017 S/S 개막행사에 온 ‘씨스타’ 다솜. 이미지=패션코드 측 제공> © News1
<패션코드 2017 S/S 개막행사에 온 ‘씨스타’ 다솜. 이미지=패션코드 측 제공> © News1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패션코드 2017 S/S(Fashion KODE 2017 S/S, 이하 패션코드)’가 성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송지오)가 주관한 이번 패션코드는 약 100여 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고, 500여 명의 바이어가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총 1,0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총 상담액 88억, 수주액 15억 6천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여성복 브랜드 ‘라이’(LIE)는 싱가포르의 편집매장 ‘소사이어티 에이’(SOCIETY A)와 홍콩의 편집매장 ‘트위스트’(TWIST)와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두바이의 대형 리테일 회사 ‘알타이어 그룹’(AL TAYER GROUP)과 수주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개막식을 빛낸 ‘시지엔 이’(C-ZANN E)는 캐나다의 편집매장 ‘미들 시스터즈 부티크’ 와 ‘소사이어티 에이’와 수주 논의를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가한 해외 브랜드들도 선전했다. 프랑스 브랜드 ‘루시 브로차드’(LUCIE BROCHARD VO)는 중국에서 유명 캐나다 브랜드 ‘포츠 1961’(PORTS 1961)의 라이선싱을 전개하는 패션 회사 ‘싼윈’과 중국 총판과 관련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패션코드는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들에게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주며 글로벌 수주회로 거듭났다.
<이미지=패션코드 측 제공> © News1
<이미지=패션코드 측 제공> © News1
수주회장에는 한콘진의 지원을 받은 ‘갸즈드랑’(GAZE DE LIN), ‘바스통’(BASTONG),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 등이 참가한 창의브랜드관 뿐만 아니라 여성복, 남성복, 패션잡화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선보였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원활한 수주 상담 진행을 위해 참가업체에게 통역 및 해외 진출을 위한 경영 마케팅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현대백화점이 후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어워드 등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앞으로도 K-패션을 선도하며 한국 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패션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beau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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