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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뷰] “키덜트족 모여~” ‘라인 젠틀 브라운’ 캐리어와 떠난 여행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2016-09-27 18:01 송고 | 2016-09-29 17:59 최종수정
‘K뷰티’, ‘K패션’이 전 세계 무대에서 한류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높은 경제 파급력을 기반으로 당당한 수출 역군으로 우뚝 서고 있는 현실이다. N스타일에선 이를 선도하는 관련 제품들을 선별, 직접 체험해보고 파악해보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른바 ‘입고 뜯고 바르고 즐기고 N리뷰’, 줄여서 ‘N리뷰’다.

캐릭터 문화가 트렌트로 자리 잡자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키덜트 족’을 공략하고 있다. 키드(kid:아이)와 어덜트(adult:어른)의 합성어로 20∼30대의 어른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린이의 분위기와 감성을 간직한 이로 정의하는 키덜트 족은 현재 친근하면서도 재미(fun)를 추구하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N리뷰’에선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라인’과 트래블 백의 최강자 쌤쏘나이트의 위트있는 만남 ‘라인 젠틀 브라운’ 캐리어를 직접 사용해보고 가감없는 체험기를 정리해봤다.

◆이 제품 체험해 봤어요~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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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젠틀 브라운(LINE GENTLE BROWN) 캐리어
세계 최대 트래블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라인프렌즈 캐리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라인프렌즈가 캐리어 브랜드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 라인프렌즈 캐리어는 브라운을 중심으로, 샐리, 코니, 레너드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와 문구, 스케치가 가방 전면과 내부 마감 등에 개성 있게 입혀졌다. 

#Who: 귀여운 캐릭터에 열광하며 뒤 늦은 휴가를 계획 중이던 필자. 여행 준비 중 꼭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캐리어’를 선별하고 있던 터였다.
#When: 가을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던 9월 넷째 주. 일탈을 꿈꾸던 찰나였다.
#Where: 환상의 섬 제주도로 떠났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20인치 ‘라인 캐리어’와 함께 4박 5일 여행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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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전체 베이지색과 브라운 컬러의 조화가 차분하다. 이에 반해 개성 만점 라인 캐릭터 프린트가 톡톡 튀고 귀여운 분위기로 시선을 모은다. 캐리어 앞면과 뒷면이 브라운의 앞 ·뒷모습으로 돼 있어 색다른 반전 매력이 있다. 세트로 구성 된 투명 커버는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주고 디자인까지 선명하게 전달해 눈에 띄게 돋보였다.
#feeling: 혼자 여행하는 ‘혼족’으로 캐리어 사이즈에 고민이 많았다. 기내 선반에 쏘옥 들어가는 20인치 사이즈로 수화물 찾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양쪽 공간을 분리 할 수 있는 지퍼와 벨트가 효율적인 짐 정리를 도왔고 위쪽에 달린 조그마한 파우치는 작은 물건까지 꼼꼼히 분리하도록 하는 쌤소나이트의 세심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 화장품, 옷, 신발, 카메라까지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들고 다니는 짐을 최대한 줄 일 수 있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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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yle Result
“어머 귀여워~ 캐리어 어디꺼에요?” 이번 여행에서 제일 많이 듣게 된 말이다. 쌤소나이트의 ‘라인 젠틀 브라운’는 돋보이고 싶은 이에게 추천하는 캐리어다. 라인과의 만남으로 시선 강탈은 말할 것도 없고 넉넉한 수납공간과 핸들의 견고함, 튼튼한 바퀴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한다.

간혹 해외 여행에서 공항 수하물 검사 시 반입금지 물품 확인으로 자물쇠가 훼손돼 캐리어를 다시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마스터키로 캐리어를 열 수 있는 ‘TSA Lock’으로 캐리어 훼손 걱정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품에 특성상 외부에 수납공간이 없어 매번 캐리어를 열고 닫아야 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백팩이나 여행 보조백을 착용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을 듯싶다.

여행의 설렘까지 즐겁게 만들어 준 쌤소나이트 ‘라인 프렌즈’ 캐리어. 아직도 떠나지 못한 이가 있다면 ‘라인 젠틀 브라운’과 함께 신나는 여행을 준비해보길 바란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beau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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