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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오후3시 기준 열차운행률 90.0%…화물 25.7%최저

(대전ㆍ충남=뉴스1) 허수진 기자 | 2016-09-27 17:30 송고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27일 비상대책본부 종합상활에서 비상수송대책 전반을 지휘하며 국민불편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News1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27일 비상대책본부 종합상활에서 비상수송대책 전반을 지휘하며 국민불편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News1

27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 등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오후3시 기준 평상시 대비 열차 운행률은 90.9%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에 따르면 당초 이날 운행계획 대비 파업에 따른 운행률이 가장 저조하게 나타난 열차는 화물분야였다.
화물열차의 평시 운행횟수는 152회로 계획돼 있었으나, 이날 파업으로 인해 39회(오후3시 기준)로 단축 운행, 25.7%의 운행률을 보였다.

이어 새마을호가 평시 29회중 20회 운행돼 69.0%, 무궁화호가 144회 운행계획중 114회 운행으로 운행률 79.2%로 나타났다.

여객열차 전체로는 평시 341회 운행 중 300회가 운행되 88.0%의 운행률로 조사됐다.
이 밖에 KTX, 통근열차, 전동열차(ITX-청춘 포함)는 운행률 100%로, 현재까지 파업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홍순만 사장은 서울사옥에 마련된 비상대책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열차운행 조정, 대체인력 투입, 안전대책 수립 등 비상수송대책 전반을 지휘하며, “국민불편 최소화와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oalaluv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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