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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안행위 국감 이틀째 파행…안전처 관계자들 철수

여당의원 불참으로 이틀연속 개의조차 못해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2016-09-27 11:55 송고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유재중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좌석이 텅 비어있다. 2016.9.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27일 오전 10시 예정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가 이틀째 파행됐다.
안행위는 이날 국민안전처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여당의원들의 불참으로 이틀 연속 개의조차 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 등 야당의원 12명은 전원 참석했으나 유재중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의원 9명은 전원 불참했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과 이성호 차관 등 안전처 관계자들은 국감을 기다리다 파행 소식을 듣고 이날 오전 모두 국감장에서 철수했다.

안행위는 전날에도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하려 했으나 여당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을 빚은 바 있다.
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밀어붙인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의 사과를 요구하며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중에 있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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