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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표 "주류·비주류, 친문·비문 소리 안나오게 할 것"

당 통합 강조하며 '경제민주화'·'민생경선' 실현 약속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2016-08-27 19:39 송고 | 2016-08-27 19:43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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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는 27일 "주류·비주류, 친문·비문 소리가 안나오도록 균형잡힌 정당 운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신임 당대표는 수락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주류·비주류의 나눔이 있었지만 균형 잡힌 정당운영을 통해서 정권교체의 확고한 디딤돌이 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대 승리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어느 때 보다도 분열을 끝내고 통합을 해달라는 당원들의 당심이 절절했다"며 "그런 약속을 제가 드렸고 '통합대표'가 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분열을 치유하는 통합의 중심에 균형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호소드린 것을 제대로 알아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김상곤·이종걸 후보의 역할에 대해서는 "두분 다 모두 소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선 수락연설에서 추 신임 당대표는 "우리가 결별해야 하는 세가지가 있다. 바로 분열과 패배주의, 낡은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승리하는 야당 △네트워크정당·분권정당·민주주의정당을 강조했다.

추 신임 당대표는 "박근혜정부가 하지 못했던 '경제민주화'를 우리 당이 해내겠다"며 "내년 대선 경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다. 오직 민생 경선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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