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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선물시장 "9월 금리인상 확률 32→40%"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6-08-27 04:52 송고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NYSE). © AFP=뉴스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수뇌부가 다음 달을 포함해 올해 안에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 둠에 따라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치도 제법 높아졌다.

26일(현지시간) 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9월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40%로 높여 가격에 반영했다. 또 12월14일 FOMC때까지 금리가 한 차례 인상돼 있을 가능성은 약 63%로 반영했다. 

전날에는 9월 인상 확률이 32%,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59%로 가격에 반영돼 있었다. 

앞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이날 글로벌 중앙은행 수장들의 통화정책 논의를 위한 연례행사인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추가인상 여건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9월을 포함해 연내 두 차례도 가능하다는 뜻"이라고 해설했다.

다만 두 사람 모두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정책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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