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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 29일 콜레라·식중독·C형간염 현안보고

여름철 보건위생관리 실태 국회차원 점검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16-08-26 22:22 송고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9일 콜레라·식중독 및 C형 간염 대응과 관련한 현안 보고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안보고는 15년만에 국내 콜레라 환자 2명이 발생하고, 전국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사례 보고되는 등 여름철 보건위생관리 실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점검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위는 현안보고에서 콜레라 환자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진행경과를 확인하고, 집단 식중독 의심사례에 대한 검사결과 및 조치 현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동작구 서울현대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와 최근 의료기관을 통한 C형간염 집단감염 지속 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메르스 확산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 무엇보다 철저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회의를 통해 국회 차원에서 치밀한 점검을 할 계획"이라며 "정부에 비상사태에 준하는 마음가짐으로 조치해 나가도록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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