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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펜스 충돌 BMW…차량 버리고 사라진 운전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6-08-26 10:52 송고 | 2016-08-26 10:57 최종수정
26일 오전 4시께 BMW 차량이 안전펜스를 들이받고 파손된 채 발견됐다. 운전자와 당시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동승자 등 2명이 사고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여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안전펜스와 충돌해 심하게 파손된 BMW 차량.(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26일 오전 4시께 BMW 차량이 안전펜스를 들이받고 파손된 채 발견됐다. 운전자와 당시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동승자 등 2명이 사고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여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안전펜스와 충돌해 심하게 파손된 BMW 차량.(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ews1

26일 오전 4시께 부산 동구 범일동 자유시장 인근 편도 3차로에서 BMW 차량이 안전펜스를 들이받아 파손된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는 안전펜스와 충돌한 BMW 차량만 남아있고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은 사라진 뒤였다. 
경찰은 차량 보험 계약자 신원을 조회하고 차량 내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분석한 결과 BMW 차량에 운전자 박모씨(25)와 20대 초반의 동승자가 함께 타고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또 차량 소유주는 박씨 모친이나 주로 박씨가 운전하고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을 견인조치하는 한편 운전자와 동승자의 행방을 파악하고 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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