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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유로+UCL 우승' 호날두, UEFA 최우수 선수 선정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6-08-26 08:51 송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6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드 포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 상을 수상했다. © AFP=News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6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드 포럼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 상을 수상했다. © AFP=News1

2016 유럽축구선수권과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UEFA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26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UEFA 최우수 선수 상을 받았다.

UEFA에 가입한 55개국 기자들로 투표가 이뤄진 가운데 호날두는 최종 후보로 올랐던 가레스 베일(27·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제치고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통산 11번째 UEFA 챔스리그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유로에서는 포르투갈의 주장이자 에이스 역할을  하면서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올 시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이런 상을 받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나와 마지막까지 경쟁을 펼친 두 선수도 이 상을 받기에 충분한 선수들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유로 2016 결승전 당시 부상을 당해 프리시즌 동안 회복에 매진했다. 호날두는 9월 중순 복귀할 예정이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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