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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 29~30일 대구서 개최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6-08-25 16:08 송고
지난 3월7일 대구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결혼이주여성 전통문화체험 행사에서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장 담그는 법을 배우고 있다.2016.3.7/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지난 3월7일 대구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결혼이주여성 전통문화체험 행사에서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장 담그는 법을 배우고 있다.2016.3.7/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가 '다 함께 그리는 희망 대한민국'을 주제로 오는 29, 30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대구시가 함께 여는 이 대회에는 다문화가족과 현장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다문화가족 정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한다.

이들은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문화공연에 이어 대구 도시철도3호선 모노레일 탑승, 근대골목 투어 등에 참여한다.

대회는 결혼이주여성 댄스동아리인 '다함께'가 흥을 돋우는 공연으로 막을 연 뒤 미국 워싱턴주에 거주하는 해외동포 다문화가족이 현지 정착 과정과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사회 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 대회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다문화가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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