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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다문화지원센터 이용자수 전국 1~3위 차지

여성가족부 발표, 전주시 1만6744명으로 '최다'

(전주=뉴스1) 김대홍 기자 | 2016-08-25 15:40 송고
전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소통 한마당 행사. /뉴스1 © News1 DB
전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소통 한마당 행사. /뉴스1 © News1 DB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5 다문화가족지원사업 결과 보고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현황’에서 전주시가 1만6744명으로 전국 211개 센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제시가 1만5314명으로 2위, 남원시가 1만4207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전북지역의 ‘센터 이용자 수’가 많은 것은 전북도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가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면서 만족도를 높여온 결과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전북도는 그동안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다문화마을학당 운영(한국어교육), 맞춤형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중점을 두고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사업’, ‘문화교육지원사업’ 등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이원택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결혼이민여성과 지역사회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북도가 다문화정책 일번지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95min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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