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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날 차 2대 훔친 20대 다시 '철창행'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6-08-24 09:48 송고 | 2016-08-24 14:26 최종수정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경북 안동경찰서는 24일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차량 2대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25)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안동시 대안로의 한 도로가에서 B씨(39)가 SUV차량의 시동을 걸어놓은채 은행에 들어간 사이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훔친 차로 안동시 일직면까지 달아난 A씨는 마을회관 인근에서 B씨의 차량을 버리고 C씨(42)의 1t 트럭을 다시 훔쳐 대구까지 몰고갔다.

C씨의 화물차는 대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도로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지난 21일 구미의 한 원룸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날 차량 절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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