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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에 한강이 된 김포공항…국내선 청사 누수

"복구중…항공기 운항에는 지장 없어"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6-07-29 08:31 송고 | 2016-07-29 11:55 최종수정
김포공항 국내선 현장. 바닥에 빗물이 고여있다. (SNS 캡처) /뉴스1 DB
김포공항 국내선 현장. 바닥에 빗물이 고여있다. (SNS 캡처) /뉴스1 DB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바닥 일부가 물에 잠겼다 복구되고 있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29일 오전 6시40분쯤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 공사장 천장에서 빗물이 타고 내려와 바닥에 고였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이 빗물로 국내선 청사 바닥 일부가 물에 잠겼지만 직원들을 동원해서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항공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이용객들의 글에는 바닥이 미끄러워 걷는데 조심스럽다며 안전 사고 가능성을 제기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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