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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병호, 마이너리그 6호 홈런 작렬…복귀 시기는 불확실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2016-07-26 11:29 송고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26일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포터켓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팀 포투켓 포삭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한국시간) (로체스터 홈페이지 캡처)© News1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26일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포터켓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팀 포투켓 포삭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한국시간) (로체스터 홈페이지 캡처)© News1

마이너리그에서 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6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 사정상 콜업 시기는 가늠할 수 없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포터켓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팀 포투켓 포삭스와의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92로 올랐다.

박병호는 3-3으로 팽팽했던 6회초 2사 후 저스틴 할레이의 7구째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치프스전 이후 이틀 만에 6번째 마이너리그 홈런을 추가했다.

4-7로 뒤진 9회초에는 선두 타자로 나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앞서 박병호는 2회와 4회에 각각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병호가 메이저리그로 돌아올 시점은 불분명하다.

박병호 대신 콜업된 케니스 바르가스가 14경기를 뛰어 타율 0.326, 3홈런, 7타점으로 잘 해주고 있고 박병호의 포지션인 1루와 지명타자 자원이 몰려 있다.

그래서 박병호가 로스터가 확장되는 9월까지 마이너리그에 머무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로체스터가 포투켓에게 5-7로 패했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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