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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국내외 18개국 팬연합 성명 "변함없는 지지"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6-06-28 10:57 송고 | 2016-06-28 18:08 최종수정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그룹 JYJ 멤버 겸 배우인 박유천에 대해 팬들이 변함없는 지지를 보냈다.

디시인사이드 박유천 갤러리를 포함한 국내 및 해외 팬사이트로 이뤄진 박유천 팬연합은 28일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성명에는 "박유천 국내 및 해외 팬연합은 박유천에게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언론보도로 인해 박유천 개인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받은 점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 "적법한 절차에 의해 공정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언론은 더 이상 추측성 보도를 삼가기 바란다",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질 수 있도록 정확한 수사가 조속히 이뤄지길 촉구한다" 등 네 가지 사항이 담겼다.

박유천은 이달 성폭행 혐의로 줄고소를 당했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박유천은 이달 성폭행 혐의로 줄고소를 당했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팬연합은 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어로 성명을 발표했으며 박유천을 변함없이 지지하는 팬들의 응원 모습도 담아 배포했다. 팬연합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브라질, 푸에르토리코, 이란, 스페인, 영국, 독일, 시리아, 스웨덴, 불가리아, 러시아 등 18개국 팬들로 이뤄져 있다.

박유천 팬연합은 4개 국어로 성명을 발표했다. © News1star / 박유천 팬연합 성명
박유천 팬연합은 4개 국어로 성명을 발표했다. © News1star / 박유천 팬연합 성명


한편 박유천은 지난 10일 20대 여성 유흥업소 직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16일에는 여성 B씨가, 17일에는 C씨와 D씨가 연이어 박유천을 같은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박유천이 이달 4일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했다고 주장했다가 이후 닷새 만에 고소를 취하했다. D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전담 수사팀을 꾸려 사건을 수사 중이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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