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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조영남 매니저 '대작 의혹' 관련 재소환

(속초=뉴스1) 엄용주 기자 | 2016-05-26 17:27 송고 | 2016-05-26 17:41 최종수정
춘천지검 속초지청 © News1 엄용주 기자
춘천지검 속초지청 © News1 엄용주 기자
가수·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남씨(71)의 그림 대작(代作) 의혹과 관련해 기획사 대표 겸 매니저 장모씨가 26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사기죄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장모씨를 소환해 화가 송모씨(60)에게 그림을 주문한 과정, 그림 판매에 관여한 정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는 등 지난 1차 소환때 미흡했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작 그림은 15점가량 판매됐으며 이중 대부분의 구매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장씨에 대한 조사와 구매 피해자들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후 조씨를 소환할 예정이다.

장씨에 대한 조사는 이날 밤 10시가 넘어야 끝날 것으로 보인다.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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