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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5 후속 차명 'QM6' 확정…부산모터쇼 공개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2016-05-26 10:41 송고
르노삼성 'QM6'© News1
르노삼성 'QM6'© News1

르노삼성이 QM5의 후속 모델명을 'QM6'로 확정하고 내달 2일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삼성(대표 박동훈)는 내달 2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올 하반기 출시될 신형 SUV QM6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르노삼성은 '스마트 프리미엄'을 키워드로, 'QM6'를 메인카로 앞세울 방침이다. QM6는 국내서 양산될 코리아 프리미어(한국 최초공개) 중 유일한 풀체인지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QM6 외관에는 SM6와 함께 르노의 새 스타일링을 디자인에 적용했으며 감성품질을 실현해 프리미엄 SUV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 QM6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차량으로, 부산 수출을 책임질 기대주로 꼽힌다. 이번 모터쇼장에서 부산 시민과 부산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르노삼성은 중형차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SM6를 이번 모터쇼에 출품한다. 올 3월에 출시된 SM6는 3개월 2만대 판매 목표를 앞두고 있으며 지금도 3만1000대 계약이 몰려있다. 

최근 국내 도로 운행 길이 열려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전시된다. 트위지의 최고속도는 시속 80㎞로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도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한편 르노삼성은 르노 모터스포츠 DNA가 집약된 클리오 RS와  최신 F1 머신 'R.S. 16'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R.S. 16의 V6 직분사 엔진은 배기량이 1.6리터에 불과하지만 출력은 875마력에 이른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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